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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대표는 ‘드론산업의 트렌드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드론산업에 대한 정의와 산업적 가치, 국내외 드론산업 현황, 기술적 동향, 드론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 대표는 “매년 드론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상업용 드론 약 700만대를 민간에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9년 국내 드론시장은 2940억원, 전 세계 드론시장은 8조950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중국과 미국,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드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드론산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인공지능, 무인이동체, 사물인터넷, 가상현실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조 융합형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기계항공우주공학부를 졸업한 정 대표는 우주항공추진역학 및 연소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현재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대학원에 진학해 에어로다인의 대표이사직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