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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통합 플랫폼 구축 통해 글로벌 인프라 정보 공유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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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5. 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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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20개국(G20)이 글로벌 인프라 투자에 대한 국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식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기획재정부는 4일 G20이 GIH(Global Infrastructure Hub)의 글로벌 인프라 투자 정보 플랫폼인 ‘프로젝트 파이프라인’과 ‘인프라 컴퍼스’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G20은 인프라 투자 정보 허브로서 역할을 할 GIH를 지난 2015년 하반기에 출범시킨 바 있다. 인프라 투자가 경제성장에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글로벌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현재 GIH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영국·중국·독일·아르헨티나 등 6개국이 이사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지식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 정보를 DB화해 공공 및 민간부문에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파이프라인’과 국가별 인프라 투자 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인프라 컴퍼스’ 등 2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은 전 세계 각국에서 진행중인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정보를 프로젝트 종류별, 규모별, 단계별, 국가별로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9개 국가 47개 프로젝트를 담은 초기 버전을 론칭한데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등록 프로젝트 수를 확대하고 품질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프라 컴퍼스는 국가별로 거버넌스, 규제, 허가, 계획, 조달, 이행 등 6개 분야에 대한 인프라 투자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49개국을 대상으로 베타버전을 개발했으며, 관련 국가 및 G20 회원국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7월 G20 정상회의 전 정식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재부 측은 “이 같은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가 및 투자자 간에 존재하는 인프라 투자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가별로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파악하고 시장친화적 인프라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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