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환경산업기술원, 리모델링 건물 중 첫 녹색건축 최우수 인증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509010003038

글자크기

닫기

주성식 기자

승인 : 2017. 05. 09. 12: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한국환경산업기술원_신청사
국내 리모델링 건물 중 최초로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그린1등급) 본 인증을 획득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 전경/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신청사 건물이 국내 리모델링 건물 중에서 최초로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인 ‘그린1등급’ 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건축 인증제도(G-SEED)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친환경 건축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최우수(그린1등급)부터 일반(그린4등급)까지 4단계로 나뉜다.

환경부에 따르면 그간 리모델링 건물이 녹색건축 인증을 받은 사례는 예비인증까지 포함해 10여건 있지만, 최우수등급 본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산업기술원 신청사는 지상 6층, 지하 1층의 연면적 1만910㎡ 규모로, 기존 건물을 증축·리모델링하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적용해 만든 친환경 건축물이다.

사무실, 가로등 등 건물에 설치된 모든 조명기구는 100%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설치해 연간 약 24%의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건물의 모든 창문에 고효율 창호를 사용해 창문의 단열과 기밀 성능을 높였다.

보온·단열재, 마감재, 내장재, 접착제, 페인트, 벽지, 바닥재, 합성수지 제품 등 대부분 자재는 환경마크 인증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건물 옥상에는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고, 지열(地熱)을 활용한 냉난방시스템(히트펌프) 적용, 풍력발전기와 태양광 전지모듈을 통해 빛을 내는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 등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했다.”

환경부 측은 이 같은 다양한 친환경 자재 사용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발생량 8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연간 5200만원 규모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최우수등급 본 인증 획득은 친환경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신청사에서 환경산업기술원이 제2의 도약을 해 세계적 환경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