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출판·서점업계 때아닌 ‘특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510010004212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05. 10. 20:2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출판업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때아닌 특수를 노리고 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낸 책들과 인터뷰를 담은 잡지 등의 판매량이 치솟고 있어 서다.

10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대표적인 저서인 ‘문재인의 운명’은 선거 직전인 7∼8일과 비교해 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판매량이 4배 이상 늘었다. 온라인서점인 인터파크도서에서는 8일에 10여권이 팔렸던 책이 9∼10일에는 10배 늘어난 100권 이상 팔렸다.

출판사와 서점들도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물들어 올 때 노를 젓는 모양새다.

‘문재인의 운명’은 2011년 6월 가교출판이 펴낸 서적만 판매됐으나 올해 2월부터는 출판사 북팔이 새로 계약을 맺어 함께 판매되고 있다.

북팔측은 책 가격을 기존 책보다 낮추고 촛불집회부터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 문 대통령의 사진을 추가했다.

이밖에 올해 1월 출간된 대담집 형식의 책 ‘대한민국이 묻는다’와 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뒤 1년 후인 2013년 12월 자기 반성과 성찰 등을 담아 펴낸 ‘1219 끝이 시작이다’ 등 문 대통령의 다른 책들과 어린이책인 ‘후 who? special 문재인’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프라인 서점들은 문 대통령의 관련 책을 묶어 별도의 매대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예스24와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들도 문 대통령의 저서와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 등을 한데 묶어 소개하는 코너를 홈페이지 전면에 배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에 등장한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는 잡지로서는 이례적으로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는 표지에 ‘협상가’(the negotiator)라는 제목과 함께 문 후보의 사진을 넣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타임’ 아시아판은 판매를 시작한 지난 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완판됐다. 온라인에서는 첫날 300부가 완판됐고 11일 추가분이 들어올 예정이지만 이미 받은 고객 주문 수량을 감당하기 어려워 추가 주문을 막아놓은 상태다.

온라인서점 예스24에도 판매가 시작된 지 6시간 만에 1000부가 매진됐고 예약판매를 재개한 8일에도 1만부가 완판됐다.

온라인서점 인터파크도서에서는 이날 문 대통령이 표지에 나온 타임 아시아판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출판사 측은 쏟아지는 주문에 잡지로서는 이례적으로 2만부를 추가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