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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가족과, 미술관은 친구와 가는 관람객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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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17. 05. 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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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경.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실시한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관람객 재방문율 및 계층 분석을 위한 시범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객 가운데 63.3%가 앞서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미술관 관람객의 65.3%가, 박물관 관람객은 62.4%가 재방문이었다. 재방문자의 방문 횟수를 보면, 최근 3년간 5회 이상 방문한 사람이 33.6%로 가장 많았고, 3~4회(32.5%), 1~2회(29.7%) 순이었다.

박물관·미술관 방문 시 동반자 유형을 살펴보면 ‘가족과 동반한다’는 응답이 51.3%로 가장 많았으며, 친구(33.1%), 혼자(9.7%), 단체(5.9%) 순이었다. 그러나 미술관만 보면 친구 동반 비율이 52.4%로 가장 높았으며, 박물관은 가족 동반이 60.1%를 차지했다.

방문 목적은 ‘지식·정보 습득’이 18.5%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시설과 프로그램’(11.6%), ‘인문·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10.7%), ‘이용 편리성’(9.9%)이 뒤를 이었다.

박물관 관람객들은 방문 목적으로 ‘지식·정보 습득’을 꼽은 비율이 21.4%로 가장 높았으나, 미술관은 ‘인문·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14.7%)이 ‘지식·정보 습득’(11.8%)보다 앞섰다.

이번 조사는 작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연간 관람객 50만 명 이상인 13개 국공립 박물관·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1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것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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