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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가구 중고생에 교복비 연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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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승인 : 2017. 05. 28. 12:23

교통비도 1인당 연간 31만원씩 지원하여 생활안정에 도움
저소득
서울시 저소득가구 부가 급여 지원사업 현황표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형편이 어려운 중·고교 신입생 8800여명에게 동복 및 하복 구입비로 1인당 총 30만원(동복 20만원·하복 10만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교복 착용 일정에 맞춰 동복비(2월말) 및 하복비(4월말) 30만원을 세대주 또는 해당 학생에게 지급했다.

1인당 연 30만원 교복비 지원은 시 교육청 교복 구입비 기준 공동구매 상한가를 기준으로 해 정한 것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급여가구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이며 25개 자치구에서 해당 학교에 신입생 입학 여부를 조회한 후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했다.

만약 이번 교복비 지원 시기 이전에 기초생계·의료수급자로 선정됐으나 지원받지 못한 경우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추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교복비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학업증진을 도모하고자 2007년부터 전액 시비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중·고교 신입생 자녀 1만184명에게 15억2000여만원의 교복비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시는 6월 저소득가구 학생 1만5000여명에게 약 9억5000여만원(1인당 31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철수 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저소득 가구의 학생들에게 교복비 외에도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소중한 꿈을 이루어나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체감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제도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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