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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경제인단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박정원 회장이 미국 및 글로벌 발전 사업 확대를 위한 협약 2건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두산중공업의 미국법인인 DHIA는 28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가스터빈 서비스 업체 ACT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터빈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ACT는 미국 텍사스 주 휴스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연소기와 터빈, 로터 등 가스터빈 핵심 부품에 대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가스터빈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 인력과 설비는 물론 수주실적과 노하우를 확보해 연간 16GW 규모의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전망이다. 글로벌 가스터빈 서비스 시장은 2030년까지 약 210GW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두산 연료전지 사업 미국법인인 두산퓨얼셀아메리카도 미국 웰스 파고 은행과 연료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두산이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전력 수요자에게 전기를 판매하는 PPA(전력판매계약) 사업자에게 공급된다. 이 과정에서 웰스 파고 은행은 ㈜두산으로부터 연료전지를 구입해 PPA사업자에게 임대해주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연료전지를 활용한 PPA 사업자에게 초기 투자 없이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내 연료전지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