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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수면 마리나 육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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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7. 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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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내수면 마리나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수부는 오는 13일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함께 내수면 마리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 등록된 레저선박의 3분의 1 가량 내수면에 분포돼 있지만 내수면 마리나는 단 2개소에 불과해 관련 기반시설의 추가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는 해수부·환경부 등 관련부처와 15개 광역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수면 마리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내수면 마리나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9월까지 내수면 마리나 관련 개발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12월까지 하천법·수도법 등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중 내수면 마리나 개발 유형별 후보지를 선정하고 후보지별로 구체적인 마리나 개발 및 육성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박준권 해수부 항만국장은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하천과 아름다운 호수가 많은 우리나라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내수면 마리나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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