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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시간에 1만계좌’…영업 5일 만에 100만 계좌 돌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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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07. 3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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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앱 참고 이미지
카카오뱅크 앱/제공=카카오뱅크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영업 시작 5일 만에 계좌 개설 실적 100만건을 넘어섰다. 1시간에 약 1만개의 계좌가 만들어진 셈이다. 체크카드 신청 건수는 60만건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는 31일 오후 1시 현재 총 100만개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27일 오전 7시 영업을 시작한 이후 약 102시간 만에 계좌 100만개를 넘어서면서 1시간에 약 1만개의 계좌가 만들어진 셈이다.

계좌 개설 고객 중 67%인 67만명이 체크카드 신청을 완료했다.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건수는 178만건에 달했다.

수신금액은 3440억원, 여신금액(대출실행금액 기준)은 3230억원에 달한다.

먼저 출범한 케이뱅크보다도 빠른 속도다. 3개월 이상 먼저 진출한 케이뱅크의 개설 계좌 수는 31일 기준 50만개 중반이다. 수신액과 여신액은 각각 6900억원, 6300억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가 케이뱅크의 수신, 여신 규모도 빠르게 따라잡을 것이란 관측이다.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오픈 이후 24시간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고 대외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계좌 개설 및 여수신 상품 가입 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함 해소, 빠르고 안전한 금융거래 실현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뱅크 IT 분야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이 현재 고객센터에서 고객 응대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 응대 인원도 추가하고 있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모바일 DNA를 기반, 복잡한 은행의 과정을 단순화한 카카오뱅크의 간편함과 편리성이 단기간 내 100만 계좌 개설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계좌 개설 수, 여수신액 등의 수치적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쓰임새 있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단시간에 예상을 훨씬 웃도는 고객 유입으로 고객상담, 상품·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용 불편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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