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일 크기가 작은 먹이 공급형 개포(벌집 덮개)가 든 화분매개 꿀벌 전용 벌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꿀벌, 뒤영벌 등 화분매개곤충은 채소, 과수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사용 면적이 늘어나고 있으며, 꿀벌은 전체의 74.2%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관련 시장은 360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화분매개 전용 꿀벌 벌통으로 시설하우스 등에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화분매개 꿀벌 벌통의 관리가 수월해지면서 농가의 안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한 벌통은 먹이 공급 일체형 개포를 사용해 벌통의 천 개포를 열지 않고도 사양수(물)와 화분떡(먹이)을 공급할 수 있어 편리하고, 양봉 농민이 꿀벌에 쏘일 위험성을 줄였다.
농진청은 개발한 화분매개전용 꿀벌 벌통은 특허출원을 마치고 국내 양봉업체에 기술 이전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먹이 공급형 개포가 내재된 화분매개 전용 꿀벌 벌통이 화분매개 꿀벌 사용농가, 생산자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화분매개곤충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