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넥스트 차이나’ 해법은…부품·소재 고부가가치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0805010002035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8. 05. 09: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tip230t001774
부품과 소재의 고부가가치화 등으로 대중국 무역흑자 규모 감소세에 대응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한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2013년 628억 달러였던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375억 달러로 대폭 축소됐다. 한중 교역액 대비 흑자 비율도 2013년 27.4%서 17.7%로 줄었다.

중국의 부품·소재 산업의 국산화, 대중국 주력 흑자품목에 대한 우리기업의 현지 생산 강화 등으로 한국의 대중국 무역흑자 규모는 앞으로 계속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례로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8.5세대 중대형 TV용 액정표시장치(LCD) 공장과 삼성SDI 쑤저우 8세대 LCD 공장의 생산능력은 총 25만 장으로 중국내 8세대 수요의 33%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라 새로운 수입 수요가 커지고 있는 항공기 부품, 산업용 로봇 분야, 바이오 분야 등에서 한국의 경쟁력은 매우 취약한 것으로 평가된다.

양평섭 KIEP 선임연구위원은 “부품·소재의 고부가가치화로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중국의 산업정책 변화로 형성될 새로운 수입 수요에 상응하는 맞춤형 공급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시장에 대한 과도한 수출의존도(2016년 25%)에 따른 리스크를 해지하기 위해 인도·아세안 등으로 수출·투자선을 다변화해야 한다”며 “중·미 통상마찰 확대에 따른 덤핑 수출 가능성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