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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대화면 스마트폰 시장 열린다...이통사들 수요 잡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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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08. 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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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3일 모바일 신제품 발표회(언팩)를 통해 갤럭시노트8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은 언팩 초대장.
대화면 스마트폰이 9~10월 연이어 출시되면서 승자가 누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의 이동 통신사들은 그동안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공급이 원할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쌓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6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LG전자의 V30, 아이폰8 등은 모두 6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장착한다.

특히 이들 제품은 전면 하단 버튼을 없애거나 화면 테두리(베젤)를 최대한 얇게 만드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단말기 크기는 늘리지 않고서도 디스플레이를 크게 키우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모바일 신제품 발표회(언팩)를 열고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다. 판매는 9월 중순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전략폰 ‘V30’역시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IFA 개막(9월1일) 직전인 오는 31일 공개될 예정이며, 판매 역시 9월 중순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아이폰 역시 10월 글로벌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점은 애플이 아이폰8을 통해 사상 첫 OLED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한편 프리미엄폰 출시 직전인 만큼 국내 이동통신시장은 중저가폰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말 기준 국내 스마트폰 판매 상위 10위에는 갤럭시J5, 갤럭시와이드2, 갤럭시A5, LG X500 등 중저가폰이 절반 이상을 포진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갤노트7 단종 이후 대화면 스마트폰 대기 수요가 쌓이고 있었다”며 “노트8, V30, 아이폰8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스펙으로 출시되는 ‘대목’인 만큼 이통사들은 각 사의 수요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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