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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안심 부위 발달 맞춤형 한우 생산 시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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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8. 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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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보증씨수소
둥심과 안심 등 특정 부위가 발달한 한우 생산이 가능해진다.

농촌진흥청은 23일 한우 보증씨수소의 10대 분할육에 대한 유전평가 결과를 농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는 전국 한우 암소에 정액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발한 우량 씨수소다. 한우 10대 분할육은 안심, 등심, 채끝, 목심, 앞다리, 우둔, 설도, 사태, 양지, 갈비를 일컫는다.

농진청은 후대 검정우 2660마리를 24개월령에 도축해 10대 분할육의 중량과 비율, 유전력을 측정, 분석했다.

이 결과 중량 평균은 안심 6.0kg, 등심 34.5kg, 채끝 7.7kg으로 나타났다.

또한 씨수도 정액 중 등심 중량 유전능력이 우수한 소의 정액을 활용하면 낮은 것에 활용했을 때보다 등심을 약 4kg 더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상재 축산자원개발부장은 “10대 분할육 유전평가 기술 개발은 체중과 육질 위주 한우개량에서 소비자의 부위별 선호 경향에 따라 맞춤형 개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부장은 “한우의 다양한 개량형질을 발굴해 소비자 입맛 성향, 국내 소고기 생산 환경에 맞출 수 있는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달부터 판매되는 보증씨수소 정액의 10대 분할육 유전평가 결과는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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