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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 4개월 만에 반등…7월 전월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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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08. 3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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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이 광공업·서비스업의 호조로 4개월 만에 반등했다. 소매판매는 2개째 증가했다.

31일 통계청의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1.2% 늘었다. 산업생산은 지난 4월(-1.0%)·5월(-0.1%)은 역성장하고 6월(0.0%)엔 제자리걸음이었다.

광공업 생산은 1.9% 증가했다. 자동차(6.5%)·전자부품(9.4%) 등에서 수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제조업 재고는 0.8% 증가하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3.4%로 2.2%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1.0%)·보건사회복지(1.3%) 등이 늘어 0.6% 증가했다. 반면 전문과학기술(-2.6%)·숙박음식점(-0.2%) 등은 감소했다.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0.2% 증가했다. 6월(1.2%)에 이어 2개월 연속 늘었다. 화장품 등 비내구재(-0.6%), 오락·취미·경기용품 등 준내구재(-0.2%) 판매는 감소했다. 반면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5%) 판매는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5.1% 줄었다. 올해 2월(-8.5%)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1%)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2.2%)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은 3.6% 증가했다. 건축(4.5%)·토목(1.2%) 공사 실적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반면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은 “8월에도 전체 산업생산이 좋은 모습을 이어갈지 지켜봐야 한다”며 “소비심리가 둔화하고 파업으로 인해 자동차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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