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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한 6차핵실험 대응 안보리 긴급회의 요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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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고운 기자

승인 : 2017. 09. 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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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외교부 대책회의 주재 "경각심 갖고 비상근무태세 유지하라"
외교부 청사 들어서는 강경화 장관<YONHAP NO-2896>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북한 핵실험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 연합뉴스
외교부는 3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 개최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뉴욕 시간 기준 날이 밝는대로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할 것”이라며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한·미·일 대표부 간 협의를 통해 안보리 긴급회의를 최단 시일 내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변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내일 중으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안보리 주요 이사국 외교장관과의 통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오늘도 가장 빠른 시간 내 주요 이사국과의 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핵실험 상황을 인지한 직후 임성남 1차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고 오후 5시부터는 강 장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강 장관은 대책회의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중심으로 경각심을 갖고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 신인도에 흔들림이 없도록 경제외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부는 또 해외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전 재외공관에 북한 핵실험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정부 성명을 하달했다.
허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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