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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미국 뉴욕 시간 기준 날이 밝는대로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할 것”이라며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한·미·일 대표부 간 협의를 통해 안보리 긴급회의를 최단 시일 내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변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내일 중으로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안보리 주요 이사국 외교장관과의 통화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오늘도 가장 빠른 시간 내 주요 이사국과의 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핵실험 상황을 인지한 직후 임성남 1차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고 오후 5시부터는 강 장관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강 장관은 대책회의에서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중심으로 경각심을 갖고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 신인도에 흔들림이 없도록 경제외교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외교부는 또 해외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 전 재외공관에 북한 핵실험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정부 성명을 하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