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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7. 09. 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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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매월 1회 공연 관람
평택 해군 2함대,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 실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
해군 2함대가 장병 문화적 소양 함양을 통해 음주문화 혁신을 선도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가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대기태세 유지로 인해 장병들의 여가활동이 제한되어 여가시간을 음주 등으로 허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가족·동료와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건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부대 여건 상 기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소가 차량으로 약 45분 소요되는 등 장병 여가 활동 폭이 제한 받을 수밖에 없는 점을 고려해 부대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는 평택호 인근으로 관람 장소를 선정한 것이 특징적이다.

특히 2함대는 이번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를 통해 단체관람을 신청하는 부대에는 무료로 공연관람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일반 장병 및 군 가족에게는 관람료 90% 할인의 특별한 혜택으로 장병 및 군 가족들에게 풍성한 문화생활을 지원해 주고 있다.

지난달 처음으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팝페라 그룹 ‘카이로’와 국악그룹 ‘하나연’이 우리 고유의 전통 선율에 현대적 서양화성으로 색채를 더해 지루할 것 같은 국악과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 유쾌한 예술적 감동을 장병 및 군 가족에게 선사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이번 달 진행된 공연은 우리의 대표적인 민요 아리랑과 전통무예 택견을 매개로 풀어낸 창작극으로 지난 16일 평택호 인근에 소재한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진행되어 장병과 군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승조원들과 함께 이번 공연을 관람한 부천함 차승우 하사는 “부대가 저렴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볼 수 있게 지원해주어 전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대기태세로 누적되었던 피로를 해소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원의 행복’ 프로젝트는 매회 공연마다 100여명의 장병 및 군 가족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부대 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말까지 지속되며, 2함대는 앞으로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평택문화원과 협의해 점차적으로 장병들에게 문화공연을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남은 공연으로는 다음 달 21일 비보이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곁들여진 한국 전통 무용과 11월 16일 현대 국악을 주제로 한 밴드공연 또한 장병 및 계획되어 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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