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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여성고용친화기업인 신한은행 본점을 방문해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관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저출산과 낮은 여성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차관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위성호 행장 등 경영진 및 여성근로자들과 함께 일·생활 균형, 일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 조성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신한은행은 시간선택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를 위한 스마트워킹센터 운영 등 여성고용 친화제도를 통해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다.
이에 앞서 김 부총리는 구로구청 내 소재 사랑채움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침 일찍 등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맞이하고 간식을 배식하는 등 일일 보조보육교사로 참여한 뒤 실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워킹맘 외에 여성기업인, 관련 시민단체, 저출산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출산·여성경제활동을 어렵게 하는 근본적 원인과 대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랑채움어린이집은 구로구청 인근 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보육지원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이 함께 설립·운영하는 협업형 직장어린이집이다.
이 자리에서 김 부총리는 아동수당 신설,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확대, 육아휴직 급여 인상,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저출산 대응을 위한 정부대책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저출산 문제는 범정부적으로 다함께 협력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재정투입뿐 아니라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 등 전 사회적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