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구축한 귀농·귀촌패널 1039명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추적 조사해 역귀농·귀촌 실태 및 특성을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귀농·귀촌인의 88.8%가 농촌에 정착해 계속 살고 있는 반면 6.8%는 영농실패, 자녀교육 등 문제로 도시로 되돌아갔다.
다른 농촌으로 이주하는 2차 귀농·귀촌 비율은 4.3%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의 연령대별 거주현황은 ‘40세 미만’의 젊은 귀농·귀촌인일수록 계속 거주(8.0%)나 도시로의 이주(5.4%)보다 다른 농촌으로의 이주(24.4%)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30세대 귀농·귀촌인은 중·노년층에 비해 도시로 돌아가기보다 다른 농촌으로의 2차 이주를 시도했다.
윤순덕 농진청 연구관은 “최근 귀농·귀촌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관심에 비해 역귀농·귀촌에 대한 세밀한 추적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역귀농·귀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대상을 설정하고 영농여건 마련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