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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될 수밖에 없다. 현재 예상으로는 사상 유례없는 개혁과 이른바 중국몽(中國夢) 실현을 위한 구체적 비전들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만큼 더욱 그렇다고 해야 한다.
최대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당정 최고 지도부를 구성할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7명 멤버로 누가 선출될 것인가가 아닐까 싶다. 대략 윤곽은 잡혀 있다고 해야 한다. 우선 시진핑 총서기 겸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유임이 100% 확실하다. 나머지 5명으로는 왕양(汪洋·62) 부총리, 후춘화(胡春華·54) 광둥(廣東)성 당 서기, 리잔수(栗戰書·67) 당 중앙판공처 주임, 천민얼(陳敏爾·57) 충칭(重慶)시 서기, 한정(韓正·63) 상하이(上海)시 서기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자오러지(趙樂際·60) 당 중앙조직부장, 왕후닝(62) 중앙정책실 주임 등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19대 폐막 직후에는 본격적으로 당정 최고 기관의 장에 누가 취임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수밖에 없다. 이 경우 중국은 다른 국내외 현안들에 눈을 돌릴 여유가 없게 된다. 당연히 한중 간의 최대 현안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갈등 해결 문제도 후순위 현안으로 밀리게 된다. 한국에게는 해결이 시급한 사드 갈등 현안이 최소한 모든 당정 정치 행사가 끝나는 내년 3월까지는 답보 상태에 머무를 것이라는 결론은 자연스럽게 나오게 된다. 중국에게는 정치적 축제 행사 기간이 한국에게는 고통의 시간이 된다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