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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침입외래종 ‘붉은독개미’ 부산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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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9. 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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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에 쏘일 경우 심하면 과민성 쇼크 증상을 유발하는 ‘붉은독개미’가 처음 발견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5시경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CY) 발견된 사람과 식물에게 위험을 줄 수 있는 ‘붉은독개미’ 의심종이 분류동정 결과 29일 ‘붉은독개미’로 최종 확인돼 방제조치하고 있다.

붉은독개미(Red imported fire ant)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으며,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지정한 세계 100대 악성 침입외래종에 속하는 종이다.

몸 속에 강한 독성물질을 가지고 있어 날카로운 침에 찔릴 경우 심한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심할 경우 현기증과 호흡곤란 등의 과민성 쇼크 증상도 유발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주변지역으로의 독개미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계속적으로 항만주변에 대한 독개미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항 감만CY 관계자에게 컨테이너야적장에 대한 통제 및 소독된 컨테이너만 반출하도록 요청했으며, 독개미를 발견했을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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