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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붉은불개미 유입 차단 의왕·양산 내륙 컨테이너기지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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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10. 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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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붉은불개미의 유입, 확산 차단을 위해 내륙 컨테이너기지에 대한 예찰이 강화된다.

정부는 4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외래 붉은불개미 유입차단 관련 긴급 관계부처차관회의를 개최해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 대책회의에서 예찰 강화 및 조사대상 확대 등 추가조치 사항을 즉각적으로 확정했다.

우선 불개미 확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왕·양산 내륙 컨테이너기지에 대한 예찰·조사를 강화한다.

유입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1단계로 감만부두로 들어온 컨테이너의 수입국가 및 선적화물에 대한 내역을 역추적해 원산지를 파악하고, 2단계로 외래 붉은불개미의 유전자 분석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문가 그룹도 기존 4명에서 민간전문가 포함 1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감만부두 배후지, 내륙컨테이너기지 등에 대한 정밀조사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부를 중심으로 외래해충 유입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위해성 높은 외래해충을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 상시대응체계 마련 등 제도적 보완 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외래 붉은불개미에 대응하기위한 범부처 대응체계도 정비해 향후 예찰·방제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T/F를 설치·운영해 부처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나 중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환경부에 긴급 대응 상황실을 설치해 정밀조사, 예찰 등을 수시 점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안에 대한 예찰·방제 및 관련 긴급상황 주무부처로서 1차적으로 책임대응하고, 환경부는 항만 이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경우를 대비하고 필요한 제도적 보완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성묘·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개미 등 곤충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긴 옷을 입고, 장갑을 착용하고바지를 양말이나 신발 속에 집어넣고, 곤충기피제를 옷이나 신발에 사용해야 한다.

만약 개미에 물리거나 벌에 쏘인 후 이상 증상이 생긴 경우에는 즉시 병원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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