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웬만한 중화권 연예인들은 발 아래로 보던 대륙의 지존 장나라가 중국 재진출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간의 갈등으로 인해 발동된 중국 내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변수이기는 하나 상황이 완화되면 진출을 적극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장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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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진출설이 돌고 있는 장나라./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7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가 중국에 재진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조짐은 꽤나 많다. 무엇보다 언론에 꾸준히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그녀를 원하는 영화사나 방송사가 아직 적지 않다는 사실과도 맥락을 같이 하지 않나 싶다. 언제든지 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한때 대단한 활약을 보인 것에 대한 중국 팬들의 향수 역시 긍정적 조짐이라고 해도 좋다. 아무래도 연예인은 상품성인데 그녀의 경우 아직 경쟁력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여기에 그녀가 최근 모 설문조사에서 내로라 하는 스타들을 대부분 제치고 공주 역할에 적합한 연예인 2위에 오른 것 역시 간과해서는 곤란할 것 같다. 중국의 영화사나 방송사가 그녀를 캐스팅하더라도 충분히 화제를 불러일으킬 수는 있는 것이다.
문제는 역시 한한령이 아닌가 보인다. 전반적으로 거의 모든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 내 활동이 금지된 상황에서 그녀만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탓이다. 그러나 한한령이 완화될 경우 얘기는 분명하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진짜 진출을 타진할 것이 확실할 듯하다. 이미 관심을 기울이는 곳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확실히 중국에서 한 번 엄청나게 성공해본 연예인은 뭐가 달라도 다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