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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감]공기업, 자원개발 실패…전 정부 낙하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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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10.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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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원개발 실패가 자원 공기업에 낙하산 다수 포진됐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찬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임명된 165명의 임원진 가운데 무려 38명(23%)이 낙하산 인사였다.

가스공사의 경우 25명의 비상임이사 가운데 12명(48%)이 낙하산 인사였다. 대다수가 업무의 연관성, 전문성과는 무관했다.

이 의원실은 “광물자원공사 역시 비상임이사 50명 가운데 8명이 낙하산 인사”라고 밝혔다. 석유공사도 비상임이사 33명 중 8명이 낙하산 인사로 파악됐다.

이 의원은 “자원 개발의 경우 그 어느 분야보다 전문성이 중요하지만 보은 인사의 남발로 공기업들의 천문학적 부채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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