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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주하고 있는 심상철(가운데·3번)/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
심상철은 최근 경정에서 가장 주목 받는 선수다. 지난해 41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을 세우며 다승왕에 올랐다. 기세는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초반 모터 배정운이 따르지 않아 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35승을 따내며 다승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다승 2위인 박정아(24승)와는 무려 11승 차이다. 시즌이 계속될수록 심상철의 상승세는 거세지고 있다. 현재까지 시즌 전체 승률은 50.7%지만 7월 이후 승률은 66.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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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철. |
현재의 기세라면 심상철이 2년 연속 다승왕에 등극할 공산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2002년 시작된 한국경정에서 2회 이상 다승왕을 차지한 선수는 이응석(2002·2007(공동)), 곽현성(2004·2007(공동)), 김종민(2010·2012(공동)), 이재학(2008·2012(공동)), 어선규(2014·2015) 등 5명에 불과하다. 특히 2년 연속으로 다승왕에 오른 선수는 어선규가 유일하다. 심상철이 올해 다승왕을 차지하면 한국경정에서 어선규에 이어 2번째로 2년 연속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한 시즌 최다승 달성 여부도 관심사다. 한국경정 역대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49승이다. 서화모(2005)와 우진수(2006)가 각각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한 시즌 50승은 경정에서 꿈의 승수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50승 벽을 뛰어넘을 선수로 심상철을 지목한다. 그의 현재 추세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 시즌 경정은 11회차의 경주를 남겨두고 있다. 이 기간 심상철이 꾸준하게 주선(출전)을 받는다면 대기록 달성이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