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송중기 공식 커플과 비, 김태희 부부가 오랜만에 중국 언론을 동시에 강타했다. 각각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결혼과 딸 출산이 중국 언론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특히 송혜교, 송중기 커플은 결혼식이 카운트다운됐다는 식으로 일거수일투족이 거의 실시간으로 중계되기까지 하고 있다. 이 정도 되면 중국 연예계에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과연 발동되고 있는지가 의심스럽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보인다.
한류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그러나 사실 이 정도는 약과라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만약 한한령이 발동되지 않은 상태라면 두 커플의 인기로 볼 때 지금보다 더 떠들썩하게 보도가 됐을 것이라는 얘기가 될 듯하다. 특히 결혼을 앞둔 송혜교와 송중기에게는 더욱 그래야 한다고 봐도 좋다.
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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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혜교와 숭중기. 중국에서도 한류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제공=펑황(鳳凰)사이트.
실제로도 중국 최고의 검색엔진 바이두(百度)는 대놓고 그러지는 않으나 은근하게 둘을 띄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송혜교와 송중기의 사진을 검색할 경우 사랑의 하트를 마치 별처럼 쏟아내는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는 것. 자국의 최고 엔터테이너에게나 해줬을 법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봐도 크게 무리는 없을 듯하다.
이 점에서는 누리꾼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과연 송송 커플의 결혼식 사회자가 누구일까 하는 문제로 SNS가 후끈 달아오르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국 언론의 보도를 참고, 이광수로 확정됐다는 트윗을 날리고 있을 정도이다. 확실히 두 커플에 대한 관심을 보면 중국의 한류가 주춤하고 있기는 하나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