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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전통시장, 혁신성장 주요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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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10.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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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전통시장은 혁신성장의 주요한 주체”라며 “혁신은 벤처·창업기업뿐 아니라 농업·수산업, 기존 산업, 전통시장 등에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2017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전통시장은 서민 삶과 애환이 깃든 공간”이라며 “동시에 과거에 머물지 않고 새롭게 탈바꿈하려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통시장 변화와 혁신을 지원하는 데 정부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며 “시장상인이 공통으로 겪는 애로와 부담을 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시장상인이 경영·영업혁신에 나서도록 교육·컨설팅·마케팅을 지원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022년까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전통시장 19만 점포에 화재감시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70% 수준인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은 88%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가임차 계약 보호, 임대료 과다 인상, 상권 내몰림 방지를 위한 법령 보완에도 나선다.

김 부총리는 “대형유통업체 골목상권 진입으로 시장상권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할 것”이라며 “공직사회가 온누리상품권, 고향사랑상품권을 대거 구매해 시장소비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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