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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미군기지 토양, 다이옥신 등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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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10. 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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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반환 예정인 인천 부평 미군기지 ‘캠프 마켓’의 토양과 지하수가 복합적으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토양에선 다이옥신류·유류·중금속·테트라클로로에틸렌·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 등의 오염이 발견됐다.


다이옥신류는 총 33개 조사지점 중 7개 지점의 토양 시료에서 1000pg-TEQ/g(피코그램 : 1조분의 1g)을 초과했다. 최고 농도는 10347 pg-TEQ/g였다.

유류의 경우 석유계총탄화수소 최고농도가 2만4904㎎/㎏, 벤젠 최고농도는 1.6㎎/㎏, 크실렌 최고농도는 18.0㎎/㎏였다.

중금속은 구리·납·비소·아연·니켈·카드뮴·6가크롬·수은 등의 오염이 확인됐다. 납 최고농도는 5만1141.6㎎/㎏, 구리 최고농도는 2만9234.2㎎/㎏였다.

지하수에서는 석유계총탄화수소와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됐다.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정부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기지 내 다이옥신류 등 오염토양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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