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측은 SOFA 협정에 따라 캠프 마켓 일부 부지에 대한 반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지를 반환받게 되는 당사자인 한국은 SOFA 공동환경평가절차에 따른 환경현장조사를 두 차례 실시했다.
조사 결과 토양에서 다이옥신류, 유류, 중금속,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 등의 오염이 발견됐고, 지하수에서는 석유계총탄화수소와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검출됐다.
이와 관련 다이옥신류는 총 33개 조사지점 중 7개 조사지점의 토양시료에서 1000pg-TEQ/g을 초과했고, 최고농도는 1만347pg-TEQ/g로 나타났다.
중금속은 구리, 납, 비소, 아연, 니켈, 카드뮴, 6가크롬, 수은 등의 오염이 확인됐다.
국민 건강 보호와 알 권리 보장을 위하여 반환 협상이 진행 중인 미군기지 내부 환경조사 결과를 한-미간 합의 하에 반환에 앞서 미리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 앞으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기지 내 다이옥신류 등 오염토양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