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이란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며 습지 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도시 또는 마을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부는 인증을 받기 위한 기준인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곳’에 가장 부합하는 국내 모범 습지 순천만 갯벌, 제주시 동백동산, 인제군 대암산용늪, 창녕군 우포늪 4곳을 최종후보지로 선정하고, 오는 31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해수부와 환경부는 2015년부터 지자체 공모를 통해 시범지역 8곳을 선정하고, 시범사업·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해 협약상 인증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정된 최종후보지 4곳은 국제협약과 국내법에 따른 람사르습지 인근지역으로 지역 주민들의 동참 하에 습지보호·생태관광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모범지역이다.
이와 관련 제주 동백동산은 특이한 곶자왈 지대에 형성된 습지로 마을규약을 통해 주민주도형 습지 보전활동과 생태관광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국내 최고(最古) 원시 자연늪인 우포늪은 생태체험장, 생태관 등을 활용한 습지 체험·교육 활동과 문화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국가정원이 위치한 순천만 갯벌은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국내 최대 갯벌 생태관광지역이다.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게 되면 6년 동안 지역에서 생산하는 물품 및 관광상품 등에 국제사회가 인증하는 ‘람사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
습지보전이용시설,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 람사르습지 도시 인증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가 지원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