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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해군 2함대, 2017 호국훈련 “우리 영해 반드시 사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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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17. 11. 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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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40여척 및 육·해·공 항공기 20 여대 참가
평택 해군 2함대, 서해상에서 2017 호국훈련 실시
서해상에서 2017 호국훈련을 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해상에서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에는 기함인 율곡이이함(DDG, 7600톤급)을 포함한 수상함 및 잠수함 40여척, 와일드캣(AW-159) 해상작전헬기를 비롯해 육·해·공 항공기와 주한 美 육군 2사단 아파치(AH-64)헬기 등 양국 항공기 20 여대가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연합 및 합동 전력은 지난 10월 31일 첫 날 적 경비정의 NLL 침범상황을 가정한 NLL 국지도발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NLL 근해 적 도발 유형별 대응지침을 숙달하는 한편, 적 경비함 북방한계선(NLL) 침범 상황에 즉각적으로 적을 격퇴시킬 수 있는 실전적인 대함 및 대공사격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2일에는 2함대 특수임무대대(UDT)와 해경 특공대로 구성된 합동 승선검색반이 고속단정과 UH-60 해상기동헬기를 이용해 대량살상무기(WMD)를 적재한 의심선박에 침투해 테러범들을 제압하는 합동작전을 해군·해경이 합동으로 실시 완벽한 합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2함대는 2일과 3일 양일간에 거쳐 태안 서방에서 연합 MCSOF훈련을 실시해 서북도서·서해안 등으로 고속 침투하는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 침투전력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타격하기 위해 한국 해군 함정과 미국 육군의 항공 전력이 연합으로 작전을 실시해 강력한 응징의지를 과시한다.

특히 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양국 참가전력들은 해상에서의 항공기 유도 등 연합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고 연합전력 간 상호 운용성을 증진한다.

훈련을 지휘한 김명수(준장) 제2해상전투단장은 “한미 연합군은 적의 능력을 토대로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실전적인 훈련을 반복·숙달하고 있다”며 “적 도발 시 훈련한 대로 단호하게 응징해 우리 영해를 반드시 사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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