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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졸음운전 금지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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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11. 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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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사고피해가 큰 교통안전 분야 개선을 위해 전 국민이 실천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교통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가을 단풍 행락철을 맞아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졸음운전 금지’를 주제로 시민단체·유관 기관들과 함께 3일 기흥휴게소 등 전국 5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 안전수칙 지키기 계몽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사고는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한국의 교통안전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할 때 지난 15년간 최하위권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2015년에는 4621명의 사망자와 35만4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매 10분마다 6.75명이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했다. 2015년에 발생한 총 23만2035건의 교통사고 중 절반 이상인 56.2%는 교통안전법규를 지키지 않은 것이 원인이었다.

특히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2008년부터 도로교통법에 의해 의무화 됐지만 아직도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대비 9.2%(6명) 증가했고, 자동차 뒷좌석 승차 중 사망한 25명 중 11명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 또한 사고발생 순간까지 운전자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속도 감속 등의 대응력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다.

행안부는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계몽홍보뿐만 아니라 국민 대상 안전교육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선진국 수준의 교통안전을 위해 각 개인의 안전실천이 사회 안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국민 개개인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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