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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인지능력 향상 효과…식·의약 소재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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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11. 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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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2일 제주대학교와 공동연구로 감귤 추출물이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과 공간 인지능력, 기억력 향상에 효과 있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식염수 투여군, 식염수+스코폴라민 투여군, 감귤 추출물+스코폴라민 투여군 3그룹으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스코폴라민은 기억력을 손상시키는 물질이다.

실험결과, 새로운 사물 인지능력은 감귤 추출물 투여군이 뇌 기능 억제군에 비해 약 50% 정도 향상됐다.

공간 인지능력 검사에서는 감귤추출물 투여군이 뇌 기능 억제군보다 변경 행동력이 약 28% 정도 증가해 학습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 관계자는 “동물실험 결과는 감귤이 인지능력을 개선시키는데 효과적이고 기능성 식·의약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인체적용 시험을 비롯한 추가 시험을 거쳐 산업화로 연결 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 고품질 감귤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기능성분의 활용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 맛도 좋고 건강 유지에도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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