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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송중기에 대한 중 언론 관심 결혼 후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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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11. 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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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일정도 비공개라는 사실 등 전해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 송중기 부부에 대한 중국 언론의 관심이 아직도 뜨거운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식이 끝난지 3일이나 됐고 둘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나 관심은 오히려 더 고조되고 있는 것. 심지어 일부 매체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신변잡기까지 연일 보도하면서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중국 최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텅쉰(騰訊) 등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둘과 관련한 핫뉴스는 역시 2일 신혼여행을 떠났다는 소식이 아닌가 보인다. 신혼여행지와 일정이 비공개인 사실을 알리면서 관련 소식을 자세하게 전하고 있다.

송혜교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식에 참석한 장쯔이./제공=런민르바오(人民日報).
장쯔이(章子怡·38)가 결혼식에 참석, 둘과 찍은 사진을 보도한 것도 비교적 많은 눈길을 끌었다. 장쯔이의 남편인 왕펑(汪峰·46)의 회사가 드론을 띄워 결혼식을 생중계했다고 전하는 뉴스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일부 매체는 장이 이에 대해 “사전에 사실을 전혀 몰랐다. 송혜교 부부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 발언도 전했다.

이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쓴 매체도 없지 않았다. 장이 결혼식 중계 계획을 사전에 몰랐을 리 없다면서 비즈니스 차원에서 한국을 방문하지 않았느냐는 쓴 소리를 한 것. 사실인지 아닌지는 장쯔이 본인만 알겠으나 어쨌든 그녀는 이 일로 인해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오르는 횡액을 겪었다. 중화권 연예계의 트러블 메이커라는 사실 역시 다시 확인해줬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

송혜교, 송중기는 중국에서는 한류를 대표하는 톱 클래스의 연예인으로 손색이 없다. 한중 간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갈등으로 인해 내려진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도 이제 풀린 만큼 결혼식 전후로 보여준 언론의 보도를 보면 앞으로 중국에서의 둘의 맹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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