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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말레이시아 발전 사업 첫 진출…21년간 전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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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7. 11.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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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쿠알라룸푸르 서남쪽 60km에 있는 플라우인다 지역에 총용량 1200MW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전과 TADMAX 컨소시엄이 건설 후 소유권을 갖고 직접 운용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21년간의 전력판매계약을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약 10억 달러(자본금 2억 달러)로 한전의 지분은 25%다. 한전은 국내 기업 최초로 이슬람 채권을 발행해 자본금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한전의 말레이시아 발전시장 진출 첫 사업이다. 한전은 일본, 필리핀, 베트남 등의 발전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의 입찰참여 등 국내기업의 동반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해외사업에 대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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