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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HMR) 시장 35% 급증…편의점 도시락 판매, 삼각김밥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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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11.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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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의 시장 규모가 1년 전보다 약 35% 급증했다. 간편식(HMR)이란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가공·조리·포장해 놓은 식품’을 말한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식의 국내 시장 규모는 2조 25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은 도시락 등 즉석섭취식품(58.7%)이다. 즉석조리식품(36.4%)과 신선편의식품(4.9%)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즉석조리식품(40.4%)·즉석섭취식품(33.4%), 신선편의식품(15.1%) 등의 순이다.

즉석조리식품은 국·탕·찌개류, 미트류 등 간편식 레토르트 제품 출시가 늘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즉석섭취식품 중 도시락은 51.0% 증가했다.

레토르트, 국·탕 제품은 프랜차이즈 외식업체로, 신선편의식품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카페로 주로 유통됐다.

삼각김밥·샌드위치 등은 대부분 편의점으로 유통되는 반면 도시락은 편의점·도시락전문점·외식업체 등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팔렸다.

한편 편의점의 즉석섭취식품 시장 규모는 6287억원으로 31.9% 증가했다. 이 가운데 도시락은 63.1% 늘었다. 반면 삼각김밥은 판매 점유율이 전년 대비 3.6%p 줄며 도시락과의 점유율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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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농식품부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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