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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제 불찰로 ‘세월호 유골 은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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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7. 11.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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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 인사 김영춘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세월호 유골 은폐에 대해 사죄인사를 하고 있다. / 제공=연합뉴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과 관련 “결과적으로 직원들의 판단착오와 저의 부덕과 불찰로 이런 일이 생겨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폐사건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 “현장 책임자가 자의적인 판단과 인간적인 정에 끌려서 지켜야 할 절차를 어기고 함부로 판단해서 국민적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해수부 내 기강을 해친데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기도록 하겠다”며 “제가 또 다른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때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점검결과를 가족분들과 조사위원회와 공유하고 납득할 수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해수부는 이번 일로 수습 과정에서 미진한 것이 없는지 되돌아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분골쇄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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