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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경북 상주시민운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상주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승리한 상무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주는 26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홈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승부차기에서 5-4로 물리쳤다.
1차전을 1-0으로 이긴 상주는 이날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그러나 최종합계 1-1로 동률을 기록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는 가려지지 않았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상주는 5-4로 부산을 물리치고 다음 시즌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부산은 고경민의 승부차기 실축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햇다.
이날 승리하며 상주는 챌린지(2부리그) 팀의 도전을 이겨내고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생존한 첫 클래식(1부리그) 팀이 됐다. 2013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시작 후 지금까지 클래식 팀이 승리한 경우는 상주가 처음이다.
상주는 2013년 챌린지 초대 우승을 차지한 후 강원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2014년 클래식에 승격했다. 그러나 그해 다시 최하위에 그쳐 2015시즌 챌린지로 떨어졌다. 지난해 다시 승격한 데 이어 최초로 상위 스플릿까지 진출했으나 올 시즌엔 클래식 마지막 8경기에서 4무 4패로 부진하며 승강 플레이오프로 밀려나 다시 강등 위기에 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