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부부의 연을 맺고 살다 보면 이혼도 하는 경우가 없지 않다. 이때 아주 잘 헤어지지 못하면 주변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특히 남자 쪽에서 조강지처를 버릴 경우는 특히 더 그렇다고 해도 좋다. 심지어 인간 쓰레기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된다.
중화권 연예계도 사람 사는 곳인 만큼 이런 쓰레기 스타는 있는 것 같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에 속하는 대표적 인물은 아마 궁푸 스타 리롄제(李連杰·54)가 아닌가 보인다. 수많은 쓰레기 스타들 중에서 당당 2위에 올랐다.
황추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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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롄제와 본부인 황추옌./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가 이렇게 욕을 먹게 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원래 그는 데뷔하기 전 궁푸를 수련할 때 동문 사제(師姐)인 황추옌(黃秋燕·56)과 사랑에 빠졌었다. 23세 때인 1986년에는 결혼도 했다.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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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롄제와 재혼 부인 리즈./제공=바이두.
그러나 그는 3년 후 홍콩의 섹시 스타 리즈(利智·56)과 ‘용재천애(龍在天涯)’라는 작품을 같이 찍다 외도를 하게 된다. 결국 다시 2년 후에 조강지처를 버리고 그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혼과 재혼의 과정이 욕을 먹을 수밖에 없지 않았나 보인다.
당연히 그보다 더한 쓰레기도 있다. 바로 영화감독 펑샤오강(馮小剛·59)이다. 무명 감독 시절 간호사로 일하면서 자신을 뒷바라지하던 부인을 걷어차고 배우 쉬판(徐帆·50)과 결혼, 먹을 수 있는 욕은 거의 다 먹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재혼한 부인의 뒷바라지로 크게 성공,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외에 조강지처를 버렸기 때문에 욕을 먹는 스타로는 배우 장궈리(張國立·62), 코미디언 자오번산(趙本山·61), 영화감독 장이머우(張藝謀·67) 등이 더 있다. 본부인과 헤어질 때 너무나도 치사했다는 말들을 지금까지 듣고 있다. 이혼이 불가피하다면 확실히 스마트하게 잘 해야 욕을 먹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