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중 송혜교 류타오 등 일부 스타들은 사기 결혼 피해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71222010011563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기자

승인 : 2017. 12. 22. 05:1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남편들이 부호인지 알았으나 알고 보니 꽝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성 연예인은 배우자로는 단연 최고로 꼽힌다.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많은 최근에는 더욱 그럴지도 모른다. 중화권이라고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여성 연예인들이 예나 지금이나 평균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상당한 배우자를 만나는 것만 봐도 이런 단정은 크게 틀리지 않는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배우자를 만나는 경우도 전혀 없지는 않다. 또 남편이 부호인 줄 알았으나 나중에 보니 아닌 경우도 드물게는 있다. 후자의 경우는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류타오
류타오와 남편 왕커. 류가 남편의 빚을 5억 위안이나 갚아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이런 케이스에 가장 가까운 주인공은 중국의 송혜교, 국민 며느리로 불리는 류타오(劉濤·39)가 아닌가 보인다. 기업인인 남편 왕커(王珂·37)가 빚쟁이었던 것. 2008년 금융위기로 파산, 거의 알거지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경우 웬만하면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정 반대의 길을 택했다. 남편의 빚 5억 위안(元·850억 원)을 갚아준 후 재기를 도운 것이다. 그녀가 국민 며느리로 불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다.

중국에서도 유명세를 타는 대만 스타 자징원(賈靜雯·43)도 꼽지 않을 수 없다. 미국 국적의 중국인 쑨즈하오(孫志浩)가 한 유력 물류 회사의 상속자로 알고 결혼했으나 현실은 전혀 아니었다. 해당 기업에 근무한 바 있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입사를 한 것일 뿐이었다. 그녀는 이로 인해 남편과 불화를 겪다 이혼의 아픔을 겪지 않으면 안 됐다.

이외에도 중국의 유명 MC이자 가수, 배우인 리샹(李湘·41)을 비롯한 일부 중화권 연예인들 역시 사기 결혼의 피해자로 불린다. 그리고 대부분 이혼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했다. 주위의 동료들이 평균적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남편에게 시집을 간 것이 아마도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왔기 때문이 아닐까 보인다. 이 점에서 보면 류타오가 높은 점수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 않을까 싶다.
홍순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