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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황효상·지성규 부행장 승진…‘안정’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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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7. 12. 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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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성장 위한 임원인사·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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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황효상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지성규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제공=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안정’에 초점을 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전무급 이상의 임원이 모두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면서 대규모 변화가 있을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조직의 안정적인 성장을 꾀하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다. 특히 60년대생 부행장 2명이 새로 임명되면서 세대교체도 이뤄냈다.

통합은행 3년차를 맞는 하나은행은 시너지를 기반으로 미래 신성장 핵심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2개 그룹, 1개 단, 2개 본부, 9개 부서를 신설했다.

하나은행은 2018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원인사는 영업 및 관리분야의 성과 우수자를 발탁한 성과 중심의 인사, 조직의 안정적 성장을 중점으로 시행됐다. 이에 리스크관리그룹의 황효상 전무(1960년생)가 부행장으로 승진했고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 지성규 부동사장(1963년생)이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장경훈 부행장(1963년생), 한준성 부행장(1966년생) 등 모두 60년대생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셈이다.

아울러 전무 5명 및 본부장 8명(상무1명 포함)이 승진하는 등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문화가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수평적이고 협업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대내외 소통을 활성화 하기 위해 소비자브랜드그룹과 변화추진본부 및 기업문화부를 신설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이 가능하도록 영업조직을 재편하고 영업지원 역량 제고를 위해 본부조직을 기능별로 재편한다. 수도권·강원 지역을 통할하는 중앙영업그룹을 신설하고, 본부 업무 기능을 마케팅과 지원부서로 기능을 분리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하나은행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전행적 디지털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신성장 금융서비스 발굴과 육성을 위해 미래금융R&D본부와 미래금융전략부, 글로벌 디지털 센터를 신설한다.

또한 디지털금융사업단, 디지털마케팅부, 기업디지털사업부 및 빅데이터구축센터를 신설하여 빅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금융 영업 역량을 제고하고 본점·영업점·IT간의 협업 시너지 창출을 통해 손님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KEB하나은행은 종합적인 은퇴설계 전략 수립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은퇴설계센터를 신설하고 투자상품서비스부를 펀드, 방카 등의 상품 기능을 강화한 투자상품부와 투자전략, 교육 및 컨설팅 기능을 전문화시킨 투자컨설팅부로 분리 운영한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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