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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베트남 최대 은행, 무계좌 송금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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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8. 01. 2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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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Agri Bank 무계좌 송금서비스 개시 기념식에서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과 찐 응옥 칸 Agri Bank 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 = 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베트남 최대 은행인 Agri Bank 와 무계좌 송금서비스를 개시하기로 하고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Agri Bank는 지점수만 2253개로 직원은 약 4만명, 보험 등 총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베트남 은행이다.

무계좌 송금 서비스는 은행 계좌 보유비중이 낮은 베트남인들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인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고국의 가족들에게 송금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29일부터 제공될 예정으로 기존 중계회사 대신 양은행간 직접 송금 방식을 통해 기존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찐 응옥 칸 Agri Bank 회장을 비롯헤 베트남 중앙은행과 노동부 등 정부기관 고위 관계자도 참석했다.

양사는 한국과 베트남에 최대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는 금융회사로서 이번 무계좌 송금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전국의 수많은 베트남 노동자 및 다문화 가족들이 더욱 편리하고 저렴하게 고국으로 송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거주 베트남인은 약 15만명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다.

또한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은행간 협력 이외에 보험, 증권, 카드, 리스, 소비자금융, 핀테크 등 비은행부분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분야별 태스크포스(TF)구성을 통해 인력교류, 공동투자, 상품개발 협력 등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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