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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조직위, ‘푸대접 논란’ 자원봉사자 처우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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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희 기자

승인 : 2018. 02. 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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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맞이하는 자원봉사자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이 공식식적으로 문을 연 지난 1일, 자원봉사자들이 비둘기 모양의 풍선을 들고 올림픽 선수촌 개촌을 환영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대회운영인력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푸대접 논란이 끊이지 않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처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조직위는 “대회가 열리는 평창과 강릉 지역에 대규모 숙박시설이 부족해 11개 지역 87개 숙소에 분산된 인력들이 업무와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위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조직위는 불편한 잠자리와 원활하지 못한 셔틀버스 배차 등으로 대회 시작 전부터 홍역을 치렀다.

특히 이른바 ‘부실 식사’ 논란에 대해 조직위는 “계획보다 1주일 빠른 22일부터 식음 서비스를 시작하다 보니 초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지난달 말부터는 매일 1인당 3000원 상당의 간식을 별도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위는 “가건물에 칸막이와 천장을 설치하고 난방기 1000대를 추가 배치하겠다”며 “야외 근무자에게 핫팩 등 방한용품을 구매해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숙박환경 개선 등 운영인력의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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