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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발급 불투명’ 강정호, 결국 ‘전력 외’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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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8. 02. 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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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강정호/ 사진=연합뉴스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정호(31)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 잊혀지고 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현지 언론들은 팀 합류가 불투명한 강정호를 ‘전력 외’로 분류하고 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의 예상 라인업서도 그의 이름은 빠졌다.

MLB.com은 4일(한국시간) 콜린 모란(26)이 피츠버그의 주전 3루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모란은 메이저리그 출전 이력이 16경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타율 0.290, 48홈런을 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MLB.com은 “모란이 파울 볼에 공을 맞아 부상을 당했지만, 건강을 회복했다. 피츠버그는 시즌 초 모란을 선발 3루수로 기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업은 지난해 피츠버그 주전 3루수였던 데이비드 프리스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호세 오수나·에릭 우드·에리히 와이스 등이 3루수 요원으로 거론됐지만 강정호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강정호는 2016년 12월 음주운전 사고로 미국 취업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지난해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지만 지금까지 그의 비자발급 여부는 불투명하다. 강정호의 복귀를 기대하는 현지의 목소리도 줄어들고 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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