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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 “금융사 책임의식 바탕으로 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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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2. 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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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금감원장/제공=금감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8일 “금융회사가 감독당국과 함께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오찬간담회 기조연설에서 “감독당국과 금융회사 가운데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는 금융에 신뢰를 쌓기란 요원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금융당국의 ‘감독규율’, 금융회사의 ‘자기규율’, 시장 참여자에 의한 ‘시장규율’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금융감독 방향과 관련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금융회사의 부당 영업행위 차단, 자문 제공을 통한 금융소비자의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 등 금융소비자의 본위의 금융감독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계부채 등 불안요인에 대한 선제적 위험관리와 리스크 취약분야에 대한 감독·검사 역량 집중을 통해 금융시장의 안정과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불법 금융행위에 단호히 대처해 건전한 금융질서를 확립할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경영문화 합리화, 금감원의 감독관행 개선으로 금융의 자금중개 기능을 회복시켜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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