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정의용, 조명균 배석, 접견 후 청와대서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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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모처의 숙소에서 출발한 대표단은 경찰의 최고 수준 경호를 받으며 10시 59분 청와대에 도착했다. 김 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각각 다른 차량을 타고 청와대로 이동했다. 청와대에서는 현관 밖에 나와 기다리고 있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표단을 맞이했다.
이날 접견에는 북측에서 김 부부장, 김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임 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함께 한다.
김 부부장이 접견에서 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날 오후 9시께 열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첫 경기를 함께 응원할지도 접견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김 부부장의 만남은 전날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이후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스타디움 VIP석에서 김 부부장과 첫 악수를 했고, 남북 선수단이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입장할 때도 다시 한 번 악수하며 선수단을 환영했다.




![[올림픽] 문 대통령, 북한 고위급대표단 접견](https://img.asiatoday.co.kr/file/2018y/02m/10d/20180210010010494000598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