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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보험연구원장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비전 수립 연구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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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2. 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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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정 보험연구원장이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제공=보험연구원
한기정 보험연구원장은 22일 “빅데이터 활용, 사이버보험 등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 대한 진취적인 연구를 시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장은 “보험시장 포화, 산업혁명 확산, 정부의 금융정책 변화 등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보험연구원은 산업의 현안 대응과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원장은 보험연구원의 4대 연구목표로 보험회사 위험관리 제고,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사회안정망 역할 강화, 소비자 보호 및 보험규제 합리화 등을 제시했다.

보험업계에는 보험부채 시가평가원칙의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새로운 회계 제도 도입 등이 예정돼 있는데, 한 원장은 이에 따른 영향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그는 “회계제도 변화에 따른 계약자 배당, 예금보험제도, 세무회계 등 다양한 이슈를 순차적으로 검토해 보험사의 위험관리와 경여전략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도 살펴보고 보험회사 자산운용 전략도 제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 원장은 사회안정망 역할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금융수요 변화, 공적의료보장 확대정책, 소비자의 의료수요행태 등에 수반되는 위험을 사전적으로 검토해 보험산업의 사회안정망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규제 완화와 더불어 금융회사에 대한 과징금 부과가 강화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에 따라 소비자 보호와 관련이 높은 판매채널의 변화 등이 예상돼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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