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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험사, 포용적 보험 진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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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3. 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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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보험사들이 소외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중하위층까지 보함하는 ‘포용적 보험’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용적 보험의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상품 개발 및 사업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모습이다.

2일 홍민지 보혐연구원 연구원의 ‘보험회사의 포용적 보험 진출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포용적 보험에 진출한 글로벌 보험사 수는 지난 2011년 33개에서 2016년 60개로 증가했다.

포용적 보험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소액보험보다 화장된 개념으로 전통적인 보험시장에서 소외된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이외에 중하위층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보고서는 포용적 보험이 보험 가입률이 낮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글로벌 보험사들이 기회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발도상국의 소득기준 하위 60%가 포용적 보험의 잠재적인 소비자로 추정되지만, 소액보험 가입률은 전체 인구의 10% 미만이기 때문이다. 실제 소액보험 성장ㄿㄹ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들은 맞품형 상품 개발, 지역별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통해 포용적 보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우선 저소득층에게 가장 필요한 사망보험 상품으로 시장에 진입한 이후 건강보험, 기후변화 자연재해 보험 순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독일 알리안츠의 경우 2006년 9월 신용생명보험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입한 이후 2016년 종합건강보험상품 출시 등으로 시장 지배를 키우고 있다.

또한 포용적 보험 시장에 진출한 보험사들은 저렴한 보험료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채널을 활용하거나 현지 기관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모색하고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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