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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창패럴림픽 개회식 참석…靑 “김정숙 여사, 가능한 전 경기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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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3. 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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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회선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월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에 참석,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평창 올림픽스타디움 내에서 개최되는 2018 평창 겨울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등 해외 대표단을 비롯해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여야 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평창패럴림픽은 이날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일원에서 열흘간 진행되며, 전세계 49개국, 1500여명의 선수·임원 등 2만5000여명의 관계자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문 대통령은 파슨스 IPC 위원장의 연설이 끝난 후 “제12회 평창 겨울패럴림픽 대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라며 개회를 선언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에 있었던 패럴림픽 선수단 출정식에서 “선수들의 도전과 정신이 커다란 울림으로 국민들의 심장을 고동치게 할 것”이라며 “여러분은 이미 금메달이다. 여러분은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이자 챔피언”이라고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어 30년 전 서울패럴림픽이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바꿔놓은 것처럼 이번 평창패럴림픽도 장애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열리는 IPC 집행위원 소개행사와 평창패럴림픽 사전 리셉션에도 참석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IPC 집행위원 소개 행사에는 파슨스 IPC 위원장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장 등이, 이어지는 사전 리셉션에는 커스텐 닐슨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스즈키 순이치 일본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담당 대신, 천지닝 중국 베이징 시장, 김문철 북한 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장 등이 참석한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패럴림픽 기간 가능한 모든 경기를 참관할 예정“이라며 ”청와대는 청와대 직원들도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패럴림픽 경기를 참관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여사는 패럴림픽 50일을 앞두고 열린 기념행사에서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은 패럴림픽의 성공”이라며 현장에서 장애인 아이스하키 티켓을 구매한 바 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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