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삼성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생보부동산신탁 지분 50%를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생보부동산신탁은 지난 1998년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각각 5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545억원, 당기순이익은 23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진행한 예비입찰에는 10여곳의 국내 금융사, 건설사, 사모펀드(PEF) 운용사, 부동산개발회사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의 생보부동산신탁 지분 매각은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작업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삼성생명은 부동산 투자업을 영위하는 삼성SRA자산운용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 삼성SRA자산운용에 집중하기 위해 생보부동산신탁 지분을 매각하려 한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분 매각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며 “인수 후보와 인수 가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