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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7년 순이익 2437억…전년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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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8. 03. 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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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2017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2437억원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8.93% 와 18.43%를 각각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0.7% 감소한 1조604억원이며, 이는 순이자마진이 2.68%로 전년대비 20bps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부채 최적화 노력으로 이자부자산이 7.1% 감소했기 때문이다.

비이자수익은 전년도대비 191.6% 증가한 1605억원이며, 이는 외환파생관련 이익의 증가, 투자 및 보험상품 판매 수수료의 증가와 신탁보수의 증가 및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판매와 관리비는 점포통폐합에 따른 비용 감소 및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3.3% 증가한 8088억원을 기록했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기업여신과 가계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317억원 증가한 1100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로 전년말 대비 3bps 개선됐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도 전년말 대비 11.0% 개선된 146.6%를 시현했다.

지난해 말 기준 예수금은 요구불예금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비용 예수금 최적화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2.3% 감소해 25조2000억원이며, 고객자산은 지속적인 최적화 노력에 따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감소 및 외화자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계신용대출과 환매조건부채권매수 증가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박진회 은행장은 “2017년은 한국씨티은행이 계속적인 책임금융의 강조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비즈니스모델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춘 한 해였다”며 “올해는 고객의 이익과 가치를 위한 생산성 제고, 더욱 견고한 윤리의식 강화, 디지털 역량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 및 생산성과 고객서비스의 개선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씨티은행 30일 다동 소재 본사에서 제 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로 추천된 김경호 홍익대학교 교수, 한상용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안병찬 명지대학교 객원교수를 각각 임기 1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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